미국 박사과정 준비

박사과정 준비 타임라인

그리티은 2020. 10. 12. 20:04

미국 박사과정은 나의 오랜 시간동안의 꿈이었다.

석사를 들어가기 전부터 미국 박사과정을 꿈꿨으니 말이다.

하지만, 그토록 꿈꾸던 미국 박사과정 지원을 준비하면서도 이를 체계적으로 처리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는 것은 깨닫는 나날이다.

내가 10월까지 영어시험을 보고 있을 줄이야..ㅋㅋ

 

9월까지의 나의 미국 박사과정 준비는 대충 이러하다.

 

-4월~9월 CV 작성 : CV에 적을 내용은 많이 없었지만 자잘하게 계속 읽으면 고쳐나갔다.

-6월~9월 → SOP 작성 : SOP가 정말 생각보다 오래 걸렸고 지금도 계속 수정중이다. 지원자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서류이기 때문에 그만큼 많은 공을 들여야하기 때문이다.

-6~7월 → 추천서 요청드리기

-8월 → 재정증빙 서류 확인하기: 지원자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 서류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이 서류는 입학과정에서 요구하는 학교가 있고 아닌 학교가 있다. 하지만, 재정증빙은 언젠가 한번은 해야하는 서류이기 때문에(I-20 서류 발급을 위하여) 재정증빙을 위해 어떤 서류가 필요한지 내가 증빙해야하는 금액은 대략 얼마인지를 알아두는 것이 좋다.

-4월~9월 영어성적 준비하기: 토플은 2020년도 4월부터..GRE는 9월부터 시험을 보기 시작하였다. GRE는 너무 늦게 시험을 친 감이 없지 않아 있는데, 토플 점수를 완벽히 딴후 GRE 시험을 보려던 나의 계획이 오히려 GRE를 너무 치루게하는 요인이 되었다. 혹시 내년에 다시 박사과정을 준비하게되는 일이 생긴다면 GRE와 토플을 동시에 준비하려 한다.

 

 

*앞으로의 나의 박사과정 준비 타임라인을 간략하게 적어보려한다(10/12기준)

 

10월 14일 - 마지막 토플 시험

 

10월 18일 - 마지막 GRE 시험

 

10월 18~20일 - SOP, CV 최종 수정 후  피드백 요청

 

10월 21~25일 - Writing Sample 결론 부분 작성 후 피드백 요청

 

10월 25일 - 토플 성적 리포팅

 

10월 26일 - application 입력 시작

 

10월 28일 - GRE 성적 리포팅

 

11월 15일 - application 최종 제출 완료

 

 

이대로 진행이 되도록 마지막 정신줄을 단디 잡아야겠다.(ㅜ;)